의정부 서울척병원, 금연클리닉 개설·운영
2018.11.25 09: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의정부시에 위치한 서울척병원이 단계별로 금연보조제 또는 의약품을 처방하고 상담하는 '금연클리닉'의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4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와 금연의지 등을 검사하며 흡연자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이는 6회 상담 또는 8주~12주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회 차부터 본인부담금 전액을 면제 받는다. 또 금연치료 프로그램 최종 이수시 1~2회차에 지불한 본인부담금도 모두 돌려 받게 된다.

서울척병원 내과 박소현 원장은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생각하면 흡연도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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