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카자흐스탄과 의료교류 강화
2018.11.26 17: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동아대학교병원(원장 허재택)이 최근 카자흐스탄에 의료교류단을 파견해 현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우호 증진에 성과를 거뒀다.


안희배 기획조정실장(안과)를 단장으로 3명의 의료진과 하나메디컬서비스 노정범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알마티를 방문했다.


이들은 알마티 시립 제2 어린이병원 및 시립 응급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기술 및 의료정보, 의료인의 상호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알마티 소아과학센터에서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지 의료진과의 협진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고, 컨퍼런스를 통해 학술교류에도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기존 업무협약이 체결된 알마티 제4병원을 찾아 수술실 참관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알마티 거점센터 개설에 합의했다.


또한 그동안 동아대병원을 다녀간 그리고 향후 방문예정인 현지 의사 연수생들과 미팅을 통해 상호병원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허재택 원장은 “이번 교류단 방문은 기존 협약병원들과의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일환”이라며 “새로운 병원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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