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성탄절 앞두고 환우 위로행사
2018.12.21 15: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0일 입원병동을 찾아 환우 위로행사를 진행했다.


즐거운 성탄절을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회 회원들과 건양의대 관현악 동아리 ‘클래프’ 학생 등 20여 명이 병동을 찾아 축복찬송을 부르고, 전체 입원환자들에게 성탄축하 빵을 나눴다.


암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 A씨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돼 우울했는데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축복 찬송을 들을 수 있어 큰마음의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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