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바연주단, 소외계층 환아 치료비 전달
2019.01.22 18:4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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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1일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하바연주단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아하바 연주단은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에서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후 모여진 560만원의 후원금을 환아 치료비로 쾌척했다.
 
한 연주단원은 선율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하고, 나아가 단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실이 어려운 환아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자선음악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전달된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하바연주단은 어려운 환자들을 돕자는 마음으로 뭉친 음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자선음악회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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