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수면의 날 건강강좌 성료
2019.03.13 10: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12일 수면의 날을 맞아 본관 4층 1세미나실에서 현대인들의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숙면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밤이 낮을 지배한다’ 라는 주제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3개과 4명의 전문의가 불면증, 기면증, 렘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는 지난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326명으로 35.3% 증가했다.


울산대병원은 수면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수면다원검사실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통해 수면장애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원인에 따른 전문적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수면 관련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양압기 및 수술적 치료 등 환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수면 중요성과 건강한 수면을 위한 지침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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