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서울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선정
2019.04.16 18: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학과 전문 서울재활병원(이지선 병원장)은 재활전문병원 최초 보건복지부 ‘서울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서울재활병원은 보라매병원에 이어 서울지역 두번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개소된다. 이곳에선 복지부, 서울시, 서울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서울시보라매병원)와 협력, 장애인의 건강권 강화에 힘쓰게 된다.

특히 지난 21년간 공공재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보건관리계획 수립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건강검진과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여성장애인 임신, 출산 등 모성보건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재활병원은 그간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통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다양한 공공재활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추가 선정으로 지역 많은 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선 병원장은 “장애인들의 조기 사회 복귀와 지역 내에서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게 됐다”면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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