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베트남 어린이병원서 의료 지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김병준 교수 등 참여
2019.04.17 18:3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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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은 최근 베트남 하이퐁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희망을 선사했다.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김병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선천·후천적인 기형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어린이 12명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의료지원팀은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시행하면서 선진 의료기술과 경험을 전수했다. 아울러 수술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 학용품 등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하이퐁의과대학을 방문해 의학교육 지원 등 향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찌엔 하이퐁어린이병원장은 베트남 의료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 서울대병원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은 물론 양 기관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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