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첨단 척추재활장비 도입
2019.05.29 10:3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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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최근 첨단 척추재활장비를 잇따라 도입했다.
 
맞춤형 척추재활치료 선도를 기치로 도입한 장비는 3D 공간회전 운동시스템(이하 3D 뉴톤)과 지능형 척추교정시스템(이하 키네트랙 다빈치).
 
3D 뉴톤은 360도 회전과 0~60도의 경사도를 이용해 척추를 안정시키며 심부근육의 운동치료뿐만 아니라 척추 균형을 분석하고 평가 측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자세 상태를 알려줌으로써 보다 정확한 자세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운동량 효과를 내는 특징이 있다.
 
척추수술 후 심부근력 강화와 잔여통증 해소, 척추불안정증, 허리디스크, 관절 및 인대 뼈 손상,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만성요통 환자의 허리강화 운동에 효과적이다.
 
키네트랙 다빈치는 수술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첨단장비로, 병변을 정확하게 감지해 척추질환의 근원을 치료하며 디스크 감압뿐만 아니라 허리근육까지 함께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장비에서도 해결할 수 없던 견인과 동시에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하는 트위스트 기술을 접목했다.
 
물리치료사가 수행하던 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정량적인 치료기술로 허리디스크 재활에 효율을 높인 트위스트 기술은 2017년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춘필 병원장은 첨단 재활장비 도입과 재활치료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우수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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