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직원 만족도 높여라'
의생명연구센터→새롬교육관 탈바꿈 등 편의시설 대폭 확충
2019.05.30 10:5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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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면서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연구공간으로 구성돼 있던 의생명연구센터가 교직원의 교육 및 전공의 수련을 위한 새롬교육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그 중 의학도서관은 새롬교육관의 핵심이다.
 
의학도서관은 독서 및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늑한 조명과 안락한 의자, 커피머신을 설치해 교직원들이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의학도서관 내부의 벽면을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편백나무로 장식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의학도서관과 함께 개관한 이라이브러리(E-Library)에서는 교육과 세미나는 물론 PC가 설치되어 자유롭게 이러닝(E-Learning)이 가능한 스터디 라운지를 제공한다.
 
새롬교육관 2층에 위치한 에코라운지는 교직원에게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의무실과 휴게실로 구분돼 의무실에는 침대와 상비약을 갖추고 있다.
 
휴게실에는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를 각각 2대씩 비치해 직원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커피머신을 설치해 에코라운지를 방문하는 교직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코라운지 또한 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모두 편백나무로 장식해 잠시만 머물러도 삼림욕 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에도 효과적이다.
 
본관과 신관을 잇는 3층 복도를 따라 교직원 및 내원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정원을 조성했다.
 
교직원을 위한 실외 휴게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고 갤러리가든으로 명명했다.
 
갤러리가든은 인조잔디와 원목데크로 바닥을 꾸며 목가적인 향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사시사철 시들지 않고 24시간 붉을 밝히는 LED 조명 나무가 설치돼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기존 초록정원은 식물을 추가로 식재하고 가든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의 보완을 통해 보타닉가든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병원 3층 복도를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현재 도시풍경화- 커피 한 잔 들고...산책하기가 진행 중이다.
 
신관 11층에 위치한 스카이비스타(SKY VISTA)는 다양한 모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고품격 공간이다. 직원들을 위한 공간인 동시에 외부 인사 초청 행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한승규 원장은 직원의 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일념 하에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기획했다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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