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안산 우즈벡 이주민 간담회 마련
최병민 병원장 등 직접 의료봉사도 펼쳐
2019.06.06 15:5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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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최근 안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병민 병원장과 김동휘 진료협력센터장, 고대안산병원에서 연수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전문의 2명이 직접 참여했다.
 
안산 거주 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자 비율은 전체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편이며, 고대안산병원에서도 많은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많은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병민 병원장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현지에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이주민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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