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 이달 19일 60周 국제심포지엄
'고압의학' 주제로 진행
2019.06.13 11: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6월19일 개원 60주년을 맞아 ‘2019 고압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압의학 분야에서 석학으로 꼽히는 Stephen R. Thom교수와 David S. Lambert 교수, Enoch Huang 교수 등이 특별연자로 나서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발, 감압질환 등에 대한 최신 고압산소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과 허탁 대한고압의학회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광산소치료 적응 질환을 확대해 이전보다 아양한 질환에서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산화탄소중독 또는 잠수병만을 위한 치료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강릉펜션사고 등 중증일산화탄소 중독사고 환자들을 고압산소치료·저체온치료 등으로 치료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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