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심평원, 현지조사 관련 협력방안 모색
2022.07.14 15:28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운영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조사 계도와 홍보 등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조미현 심평원 조사운영실장은 “현지조사 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료계 사이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사전예고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심평원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점검제도 취지를 감안해 현지조사 실시건수를 줄이고, 올바른 청구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해 나가는 게 심평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운 부회장을 비롯해 조정호 보험이사, 이성필 의무이사 및 보험이사, 심평원에서는 조 실장을 포함해 이승덕 조사기획부장, 김동길 조사관리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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