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호스피스 증례발표회’ 성료
2022.07.22 11:15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는 지난 21일 노인센터 대강당에서 ‘바람이 멈출 때’라는 제하로 호스피스전문기관 2022년 증례발표회를 진행했다.


‘바람이 멈출 때’는 어린 자녀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려주는 동화책으로,  어린 나이에 부모 사별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완화의료팀의 바람을 담았다.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서울대학교 정현채 명예교수) ▲바람이 멈출 때(충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 등의 특강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선에서 주도적으로 삶을 선택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인문학적 접근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어린 자녀에게 죽음을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지, 사별 가족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참석자들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윤석준 센터장은 “돌봄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함과 동시에 늘어나는 젊은 환자와 가족 돌봄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