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장애아동 음악치료에 4억2000만원 지원
2022.07.28 17:49 댓글쓰기




롯데케미칼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와 가족, 임직원을 위해 2024년까지 4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롯데의료재단은 최근 롯데케미칼과 경기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mom편한 음악놀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환아의 신체 및 심리적 재활, 환아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 재활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등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mom편한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환아 500여명, 환아 가족 70여명, 재활치료사 30여 명 등 약 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환아들은 실제 신체능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보호자 역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의료재단 측에 그림 30여점도 기증했다. 그림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mom편한 음악놀이를 통해 환아와 환아가족, 재활치료사분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원을 확대해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환자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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