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개소 1주년을 맞아 병원 중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강원 영동지역 유일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운영 중인 강릉아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발맞춰 지난해 7월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한 후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강릉아산병원에서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근종 순으로 많은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현재 비뇨의학과·외과·산부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전문적이고 정교한 로봇수술을 진행해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창식 병원장은 “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의료진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