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육 지원
명지병원과 공동 진행, 가나·우간다 등 해외의료진 20명 참가
2022.08.01 16:08 댓글쓰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명지병원과 함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故)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을 제공한다.


SCL은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프로그램 개설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인 SCL 본원에서 진단검사 관련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20명이 참가했으며, 연수생들은 SCL 견학을 비롯해 진단검사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SCL 이미경 원장 강연을 시작으로 현장중심적 교육과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분자진단 기술 등 감염병 대응 검사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SCL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진의 역량 향상 및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연수생들 역량 강화와 함께 나아가 연수생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하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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