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1만944명…일요일 9주만에 감소
방대본, 국내발생 11만548명·해외유입 396명·위중증 531명
2022.08.21 13:12 댓글쓰기



출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1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 7월 초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일일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944명 늘어 누적 2224만33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18만771명)부터 닷새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다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1주 전인 14일 11만9546명보다 8602명 적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6월19일(6065명으로 전주보다 1311명 감소) 이후 9주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1만6743명), 경기(2만5604명), 인천(5428명) 등 수도권이 4만7775명으로 43.1%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1만54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4만7666명(43.1%), 비수도권에서 6만2882명(56.9%)이 각각 발생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2만7936명(25.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만808명(18.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384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293명, 외국인은 103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33명이다. 전날(427명)보다 94명 줄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1명이다. 전날(511명)보다 2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60명(86.6%)이다. 80세 이상 243명(45.76%), 70대 126명(23.73%), 60대 91명(17.14%)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38명(7.16%), 40대 13명(2.45%), 30대 11명(2.07%), 10대와 20대 각 4명(0.75%), 10세 미만 1명(0.19%)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5일부터 1주간 521명→563명→469명→470명→492명→511명→531명으로 4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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