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제품 시연회 성료
2022.08.22 14:44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담회 및 참여기업 제품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및 커마(대표 황복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전담인력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커마가 개발한 스마트 의료폐기물함 제품시연회를 가졌다.


스마트 의료폐기물함은 '2021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자외선 및 이온살균기가 장착된 복층 구조의 의료폐기물 격리-투하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비접촉 센서를 통한 자동 이중 안전 개폐가 가능하며, 외부 LCD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독상태 및 폐기물 적층량을 제공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시기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마 황복희 대표는 "의료용, 공공장소용, 119 구급차 등의 소방 및 방역 시설용 등 설치 장소와 용도별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의료폐기물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재유행되는 현 상황에서 교차 감염 및 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IT 기반의 스마트 감염 폐기물 방역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조금준 사업단장은 “참여기업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함으로써 미래지속 K-바이오의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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