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은 최근 라오스 의료진들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닥터 술리삭 루앙글라드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병원운영준비위원회 의학부 부학장 등 6명과 경찰병원 의료진 15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병원 관계자들은 경기도 공공의료시스템과 코로나19 팬데믹 중 공공병원이 수행한 코로나 진료현황 및 공공의료 사업 등에 대해 청취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을 둘러봤다.
이번 연수 참석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경험하지 못한 공공병원의 다양한 사업들과 공공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한국 연수에서 배운 지식들이 라오스 의료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해외무료진료 봉사는 라오스로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국가 병원 관계자들에게 파주병원 방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슬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