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최첨단 척추전용 MRI 도입
2022.10.07 14:22 댓글쓰기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배준석)이 최근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지멘스의 3.0T MRI는 검사부터 영상 획득까지 걸리는 스캔 타임(scan time)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고해상도 영상을 얻는 딥 러닝 기술이 탑재됐다.


호흡 측정을 위한 추가 장비 부착이 필요 없고, 호흡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테이블에 내장돼 있어 환자가 눕자마자 자동으로 호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부화된 이미지로 왜곡된 영상을 개선하는 쉬밍(Shimming) 기술과 최소 소음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1.5T MRI 장비에서는 불가능한 ‘척추 신경’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정확한 통증과 마비의 진원지를 알아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어 환자 긴장감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고속 진단, 호흡을 참기 어려운 소아, 고령 환자의 검사가 가능하다. 


배준석 병원장은 “척추 한 분야에 특화된 영상진단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특수 질환 및 중증 질환 검사, 수술후 재발 확인 등 어려운 진단의 정확도를 최상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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