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초기 임상결과’라는 제하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초기 임상결과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며 “향후 정맥뿐 아니라 동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해 장기이식 및 외과 전체 수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환 교수는 2019년부터 인체의 여러 조직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1년에는 복막을 이용한 정맥 대체물질 개발 연구를 국제 학술지 ‘Surgery’에 게재하기도 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