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교수,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2022.11.17 13:37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기형 교수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당뇨병 학술제’행사에서 유공자 대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30여년 간 소아당뇨환아들을 진료하며 당뇨환자 건강증진 및 권익향상,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최근 소아당뇨에 대한 급여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포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아당뇨환아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형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비롯해 제27대 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과 대한비만학회장 등 학회활동에도 힘쓰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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