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충청북도,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협약
2022.11.24 18:44 댓글쓰기

건국대병원은 최근 충청북도와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충북도는 데이터 플랫폼 사용을 위한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설치·운영하고 정부 등 R&D 및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개발과 임상 관련 사업에 공동 대응한다.


또 공익에 부합하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절차 규정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 활성화와 임상 인프라 확충 등 바이오헬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도 “데이터는 수요자의 활용에 맞춰 수집되고 생산해야 한다”며 “모더나 백신 개발에서도 나타나듯 바이오 소재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충북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갑상선암 경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 예측지표를 발굴하고,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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