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최신 연구기반 시설 확충 등 바이오헬스 발전 기여
2022.12.12 18:40 댓글쓰기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은 앞서 관련 시설과 인력에 대해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은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시설·인력·기구를 갖춘 곳을 뜻한다. 


이번 지정으로 중앙대광명병원은 의약품, 첨단재생의료에 이어 의료기기 까지 모든 의료산업 분야의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 6월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를 개소해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고, 10월에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유광호 중앙대광명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풍족한 최신식 연구기반 시설 및 우수한 의료진의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K-바이오헬스’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