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 11층 규모 새 병원 건립 본격화
이달 15일 착공 2028년 완공 목표, 지상 4층 본관도 동시 진행
2022.12.13 11:27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오는 12월 15일 새 병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포함한 기초공사에 착수하고, 새 병원 신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시행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0년 2월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11일 강원도 건축위원회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았다.


새 병원 건립 사업은 2028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1만4072㎡, 4255평) 별관 ▲지상 11층, 지하 4층(5만3309㎡, 1만6127평) 본관 신축을 포함한다.


최근 새 병원 관련 설계와 각종 인허가를 획득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5년 상반기까지 별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에 본관 신축을 포함한 모든 공사를 완료해서 최종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새 병원에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간과 주차장 추가 확보로 내원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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