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베트남 진출 모색···타이빈성과 MOU
의료시스템 구축 컨설팅-의료진·임상 직원 교류 등 협력
2022.12.19 15:50 댓글쓰기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 명지병원이 베트남 진출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포럼에서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분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팜 타이 화 타이빈성 보건국장은 ▲의료시스템 구축 종합컨설팅 ▲의료진 및 임상 직원 교류 ▲의료 교육 ▲병원 경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명지병원은 베트남 타이빈성 병원 설립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타이빈의약대학과 타이빈의대 종합병원 등의 관계기관에 대한 의료분야 협력을 진행한다.


내년 3월에는 타이빈 종합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명지병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앞서 명지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9월 타이빈성을 방문, 관계자들과 의료인력 연수 교육과 의료사업 종합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타이빈성과의 의료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노이와 호치민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하는 베트남에서의 의료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지병원은 지금까지 한국 여러 의료기관에서 추진한 방법과는 다른 혁신적인 스타일의 베트남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