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최근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 임기는
2020년
6월부터
2년이다
.
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을 갖춘 국내 최대 미용성형 관련 학회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 미용성형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다.
동은상 교수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대의원으로 선출돼 올해 6월부터 향후 8년 간 한국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1970년에 설립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00여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8년에 한번 미용성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 1명을 각 회원국 대표로 선출한다.
동은상 교수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대의원으로 선출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상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학술이사와 기획이사,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심사이사, 대외협력이사, 연구교육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분쟁심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