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두개안면성형외과-외상학회 '포괄적 협력'
응급외상환자 진료영역서 진료체계 발전 취지 MOU 체결
2019.05.03 15: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용하)와 대한외상학회(이사장 조현민)는 포괄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응급외상환자 진료영역에서 의료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3개 학회가 손을 맞잡았다.


성형외과는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전문진료과목으로 외상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역외상센터의 전담전문과 지정에서 빠진 상태다.


이에 성형외과학회 측은 “정부와 국민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향후 권역외상센터의 전담전문과 또는 지원전문과에 성형외과가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도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이뤄져야 할 실정”이라고 밝혔다.


성형외과학회 및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대한외상학회와 협력을 통해 외상환자 진료 질 향상과 외상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외상술기교육 및 학술대회에서 상호협력도 이행된다.


외상환자 초기 진료단계부터 성형외과가 참여함으로써 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장애 발생을 최소화해서 외상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결과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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