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10월16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기초의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권위있는 학술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우람 교수는 인공관절 시 사용하는 비구컵의 나사 길이를 한국인 골반의 3D 모델을 이용, 정확하게 예측하는 내용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
조우람 교수는 "이 예측법을 사용하면 인공관절 수술 및 재치환 수술시 환자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