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이달 18일 첫 학술대회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개최
2019.05.15 18: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회장 서준범)는 오는 5월18일 ‘2019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후 첫 번째 열리는 행사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의료인공지능의 기초부터 산학협력, 국가과제 소개, 실습이 가능한 핸즈온 코스까지 다양한 세션을 준비되고 있다.

특히 특별강연에 구글 브레인 소속 에드워드 최가 구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엔비디아 딥러닝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 코스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준범 회장은 “국내 의학·공학·산업·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준비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형태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개발 전 과정 등 다양한 내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인공지능의 개발과 적용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이 만나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는 지난해 10월 창립했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산학 연계, 정책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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