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한국의 정형외과 의술이 세계적인 학술행사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김학선)는 최근 2019 미국정형외과학회(AAOS‧American Academy of Orthopedic Surgeons) 학술대회에 초청국가로 선정돼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9 AAOS 학술대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샌드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초청국가 행사에 참여해 ▲부스 운영 ▲뉴스레터 게재 ▲메인 심포지엄에서 소개 및 연설 등을 맡았다.
정형외과학회는 부스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하고, 모니터에 우리나라 및 학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손원용 회장과 김학선 이사장은 2019 AAOS 주요 회의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하고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손원용 회장은 “미국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의 공식 초청은 한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환자치료와 지속적인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이 세계 정형외과학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