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추석연휴 대국민 고혈압 알리기
"누구나 가정에서 혈압 재고 혈압을 2mmHg 더 낮추자"
2024.09.11 10:23 댓글쓰기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국민 고혈압 알리기에 나선다. 


학회는 추석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가정혈압 측정을 실천하고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약을 챙겨서 혈압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카드뉴스를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학회는 연휴기간 중에도 유튜브 채널 '알기 쉬운 고혈압을 통해 고혈압 캠페인을 지속한다. 


이 채널은 ‘누구나 가정에서 혈압을 재고 혈압을 2mmHg 더 낮추자’를 모토로 금년 5월부터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해 오고 있다.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은 “명절에 만나는 3명 중 한 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다. 함께 혈압도 재고 건강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고혈압 환자를 자주 만나는 일차진료 의사를 위한 웨비나 아카데미도 시작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온라인 의학강의 플랫폼인 닥터빌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 질환’을 주제로 고혈압 진단 및 치료, 그리고 가정혈압 측정, 생활습관(식사, 운동), 심장초음파, 심방세동, 비만, 이상지질혈증, 콩팥병,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10편의 강의가 이어진다.


내년에는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5월 세계 고혈압의 날, 혈압 측정의 달을 기점으로 고혈압에 관한 잘못된 괴담을 바로 잡는 일반인용 건강도서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