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춘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47대 회장
2018.11.01 20: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가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4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68년 발족, 50년동안 흉부 및 심장혈관외과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로운 학술 및 술기를 개발하는 학술활동 지원과 회원 상호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 회장에 임명된 권오춘 교수는 향후 1년동안 새로운 학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대회 및 강연회 개최에 앞장서며, 학술지 및 학술도서 발간 등 학술활동 사안을 담당하게 된다.
 
또 흉부심장혈관외과학 발전과 관계되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한 연구활동, 학회 발전과 국내 및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등 학회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권오춘 교수는 지난 2015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16대 병원장에 취임,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립에 많은 열의를 쏟았다.
 
지난해 17대 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스텔라관 리모델링 오픈,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과 심혈관센터 리모델링, 각종 최첨단 영상장비를 도입에 공을 쏟는 등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권오춘 교수는 “오랜 세월, 수많은 선배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회장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심장질환은 질병별 사망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 될 만큼 개개인의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학회 회원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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