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심장혈관 중재시술 석학들 서울 '집결'
서울아산병원, 이달 29일 '제3회 COMPLEX PCI' 국제학회 개최
2018.11.27 15: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의학자들에게 세계 심장혈관 중재시술 석학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서울에서 열린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회 COMPLEX PCI 2018: Make it Simple' 학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 및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0개국 500여 명의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 안토니오 콜롬보 교수를 비롯해 일본 토시야 무라마츠 교수, 인도네시아 테구 산토소 교수, 미국 알란 씨 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장혈관 중재시술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중재술, 분지병변 관상동맥중재술, 스텐트내 재협착 시술, 만성폐색병변 관상동맥중재술, 경요골동맥중재술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석학들의 강의와 술기 중심의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복잡한 중재적 시술(Complex PCI)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술기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브닝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이튿 날에는 실제 관상동맥중재시술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가들의 술기를 습득하는 생중계 시연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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