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2022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 개최
이달 17일 온라인 생중계, 모더나 백신 개발자 등 국내외 저명 전문가 참여
2022.06.08 10:37 댓글쓰기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7월 17일 코로나 이후 미래의학 변화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2022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미래의학을 조망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 기조강연 세션과 코로나 이후 변화를 ▲삶(Life) 헬스케어 미래의료 혁신으로 나눈 3개 분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삶을 조망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학기술의 새로운 융합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의학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강연 세션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과 바니 그레이엄 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백신연구센터 부원장이 참석한다. 그레이엄 전 원장은 모더나 백신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명자 회장은 팬데믹과 문명을 주제로, 바니 그레이엄 전 부원장은 급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백신학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 ‘In AMC: 미래의료 혁신의 여정’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대거 연자로 참여해서 미래의료를 대비하는 서울아산병원 성과와 전략을 소개한다.


또 다른 팬데믹을 위한 대비 의료현장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람중심 디지털 치료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동시간대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은 의료 분야 관계자 외에도 인문사회·인공지능·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의학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은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은 일상 회복을 넘어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하고, 새로운 미래의학 방향을 제시하면서 넥스트 노멀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깊이 있는 정보와 새로운 통찰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인류의 건강한 삶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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