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협 신임회장에 한양의대 전시형 후보 당선
참석 대의원 34명 중 31명 찬성…'회원과 함께하는 단체' 천명
2019.01.05 17: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시형 후보가 당선됐다.
 

의대협은 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17대 회장단 선거와 임시전체학생대표자총회를 진행했다.


한양의대 전시형 후보는 김서영(단국의대)‧김홍현(서울의대)‧최세리(전북의대) 등 총 3명의 부회장 후보와 함께 단일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고, 대의원들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의대협 회장선거는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지며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40명 중 36명이 참석했다. 전시형 후보는 참석 인원 34명 중 찬성 31표, 기권 3표, 무효 1표, 반대 1표를 얻었다.
 

전시형 당선자는 “임원들만의 의대협이 아니라 회원들이 함께 하는 단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대화하겠다.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대협은 회장선거 48시간 후에 당선을 확정한다. 전시형 당선자 임기는 다음 겨울총회(날짜 미정)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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