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국제술기교육센터 첫 외과실습 연수회 개최
내년 실제 환자와 유사 '카데바 수술 모델' 개발 예정
2021.06.23 16: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 이하 CIBEC)가 최근 ‘CIBEC Week(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주관 임상해부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IBEC Week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카데바(Cadaver,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체) 외과실습 연수회다.

간담췌, 위장관, 갑상선 및 내분비, 유방, 산부인과 등 외과계 각 분야 최고의 임상 의료진을 초청하고 실제 수술실 환경이 반영된 최신식 실습 장소, 술기 실제 시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스테이션(로봇 수술,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을 가능케 한다.

일반적인 수술보다는 난해한 수술과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저명 교수진을 초청해 전문의들이 술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술기 실습의 대부분은 동물이나 모형을 이용하거나 수술실에 들어가 관찰하는 등의 환경에서 진행되지만, CIBEC에 구성된 실제 수술방과 흡사한 실습실 등을 통해 연수회 참가자들은 긴 시간에 걸쳐 얻을 수 있는 술기 역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또한 CIBEC은 최근 대한외과학회와 MOU를 체결,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의료인을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 외과계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김인범 소장은 “동맥들을 잘 구분할 수 있게 라텍스를 주입해 실제로 외과의사들이 수술할 때 혈관 같은 것들을 잘 식별할 수 있게 하는 등 CIBEC만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실제 환자와 거의 유사한 카데바 수술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우리 CIBEC만의 기술과 환경이 외과의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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