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심포지엄 성료
2022.06.27 15:54 댓글쓰기


코로나19로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한 인류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한 담론의 장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유광사홀에서 대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과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초대 사무총장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이번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현주소와 전망, 향후 다가올 신종 감염병 대비 및 혁신적 백신개발 전략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 백신혁신센터가 다가올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종 감염병에 맞설 수 있도록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속도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팬데믹 대응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대비 유행 모델링, 백신이상반응, 공중보건위기 위험소통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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