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우즈벡 타슈켄트 국립의대 협력 강화
2022.08.02 16:05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본관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욱 학장을 비롯해 TMA 측 살로모바 페루자 환경보건과 학과장 등 양 대학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대의대와 타슈켄트의대는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환경보건 역량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실로 현지 최초의 환경보험학과를 설립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한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는 지난 2020년 우즈베키스탄 방역체계 확립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급 보건훈장을 받은 바 있다.


윤영욱 학장은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이번 심포지엄이보건분야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로모바 페루자 학과장은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하고 있는 TMA는 1919년 설립된 국립의과대학으로, 의료진 양성과 국민에게 각종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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