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142개 병원 767명
이달 12일 마감‧25일 합격자 발표…가톨릭중앙의료원 51명 최다
2022.08.06 06:20 댓글쓰기

2022년도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142개 병원에서 총 767명의 전공의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수련병원들이 후반기 인턴 및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전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8월 20일 치러지며 23일 면접을 거쳐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정원은 인턴의 경우 48개 병원에서 137명을 모집하고, 레지던트는 94개 병원이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을 비롯한 경희대, 고려대, 순천향대, 이대, 중앙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부족한 전공의 채우기에 나선다.


지방 또한 고신대, 동아대, 부산대, 계명대, 영남대, 울산대, 경상대, 건양대, 을지대, 충남대, 단국대, 순천향대, 충북대,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대 등이 전공의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인턴의 경우 경북대병원이 1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나섰다.

 

뒤이어 동아대병원 15명, 연세대세브란스 13명, 단국대병원 10명 등이 두자릿수의 채용인원을 보였다. 


서울대병원은 3명, 가톨릭중앙의료원 2명,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각 1명씩의 인턴을 모집한다.

  

레지던트 정원은 통합수련을 시행 중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이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톨릭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외과에 각 10명, 가정의학과에 9명을 모집한다.


또 다른 통합수련 기관인 고대의료원은 23명의 정원 충원에 도전한다. 세부과목별로는 소아청년과 8명, 산부인과‧가정의학과‧핵의학과 2명 등이다.

 

개별 기관으로는 연세대세브란스가 3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소아청소년과 8명, 산부인과 6명, 병리과‧흉부외과 4명 등이다.

  

아주대병원은 16명을 선발하는데 전문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 5명, 외과 4명, 응급의학과‧흉부외과 각 2명 순이다. 병리과와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은 각각 1명의 레지던트를 뽑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정형외과와 내과,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흉부외과에서 각 1명씩 총 7명의 레지던트 충원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청소년과 2명, 외과와 진단검사의학과에 각 1명씩 총 4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병원에 배정된 정원은 산부인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외과‧핵의학과‧흉부외과 각1명으로 총 6명이다. 빅5 병원들은 고질적 기피과 충원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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