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법안 발의 국회의원 사무실 앞 '1인시위'
대전협 회장 후보 주예찬 "공공의대=저질의사 양산, 결사반대"
2022.08.06 07:10 댓글쓰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로 나선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3학년차)가 "공공의대는 저질의사를 양산한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주예찬 후보는 지난 4일 순천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사무소 앞에서 ‘국민건강 위협하는 공공의대 저질의사 양산 결사반대’와 ‘소병철 의원님, 원하는 게 실력 없어서 저질진료해도 재선에만 도움 되는 의사입니까?’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 방향성에 대해 의정협의체를 통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예찬 전공의는 "의정협의체 논의의 전제 조건은 합의문에도 나와 있듯이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논의돼야 한다“며 "의대정원 확대 정책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는 정책이므로, 해당 정책의 백지화 말고는 다른 출구 전략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병철 의원은 지난 1일 ‘전라남도 내 의과대학의 설치 및 공공의료인 양성을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전남 지역 국립대에 의대를 설치하고 동부와 서부에 각각 캠퍼스를 두거나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 의대의 정원은 150명 범위 내에서 정하도록 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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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겨워2 08.08 14:33
    도대체 누가 저질의사라는 건지...

    돈 밖에 모르는 의사가 양질의 의사란 말인가..말 안해도 국민들은 다 압니다.
  • 역겨워 08.08 04:55
    청년의사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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