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최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돼 열렸던 지난 2년과는 달리 만 3년 만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석사 26명과 박사 2명의 학위수여와 함께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식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축사 영상 △전경수 교우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원장은 졸업생들에게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호랑이의 기상을 닮아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인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 가족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졸업 후에도 교우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했다.
2021년 환경직업보건학과와 국제지역보건학과가 신설돼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