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6월 22일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작년부터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및 생활비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를 담은 핸드크림 2000세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