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6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북부를 중심으로 약 6000여 곳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 유통기업이다.
메디케어는 베트남에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에 공급하고, 온라인 유통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메디케어를 통해 베트남시장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우선 수출하고 이어 의료기기 및 의약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연간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내달 베트남 현지에 연락 사무소를 개소하고 창사이래 첫 해외사무소 운영에 나선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과 현지 진출을 통해 2023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라며 “적극적인 해외 공략을 통해 우수 의약품과 헬스케어제품을 공급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