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혈우병 환자를 위한 자신감 있는 ‘일상 충전’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매년 4월 17일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에서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 글로벌 표준치료로서 출혈 예방’으로, 모든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예방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적 예방요법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강조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는 이에 혈우병 환자 출혈 예방과 자신감있는 일상을 응원하는 ‘일상 충전’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자의 응고인자 예상농도를 확인 후 일상을 충전하는 ‘배터리’ 이미지를 활용해 혈우병 환자들이 맞춤형 예방요법으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사전에 디지털 툴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교류함으로써 환자들 예방요법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은진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회장은 “지난 20년 간 국내 치료 환경 개선에 힘써 온 것에 감사한다”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WFH에서 권고하고 있는 표준 치료인 일상적 예방요법에 대한 급여 치료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혈액질환 사업부 김나경 총괄은 “이번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혈우병 환자 삶에 일상적 예방요법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