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대원제약 진천 생산공장 방문
'해열진통제·감기약 안정적 공급' 당부
2022.03.21 18: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해열진통제·감기약 상위 제조업체인 대원제약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일부 제품의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원제약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량 증대 등을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소아가 주로 사용하는 시럽형 해열진통제의 생산량 증대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식약처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등 의약품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약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보건복지부와도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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