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품의약국(FDA) 관문을 통과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상배)의 국소마취제 3종이 이번에는 캐나다에 수출된다.
휴온스는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최근 캐나다 의약품 수입 전문기업 FPI사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다.
이번 계약은 FPI가 적극적으로 수출 계약을 요구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캐나다 보건부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며, 2분기 내 허가 접수를 시작한다.
현지 시장 진출은 3분기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FPI와 캐나다 제네릭 무균 주사제 시장 공략을 위한 품목 확대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