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주(主)장애관리 서비스 제공
2022.05.15 14:02 댓글쓰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지난 13일부터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다. 일반 건강관리, 주(主)장애 관리, 통합관리 서비스로 구분된다.


국립재활원은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 유형 중 주(主)장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의 전문적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및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포괄평가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환자 관리, 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후 필요 시 포괄평가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1대1 대면으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또 거동 불편 등 사유로 내원이 어려운 경우 건강주치의가 전화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제공이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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