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자사 두통약 게보린의 2022년 신규 광고 ‘한알로 싹’에 배우 이동욱을 전속모델로 기용했다고 9일 밝혔다.
게보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난 2019년 ‘통증 미학’ 편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커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1위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2534 세대가 선호하는 배우 이동욱을 섭외했다. 삼진제약은 세련된 스타일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이동욱을 통해 게보린의 빠른 효능을 강조하고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게보린 브랜드의 트렌디함을 부각할 계획이다.
광고는 두통을 딱따구리가 머리를 쪼아 대고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있는 모습 등으로 은유화해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여러 번 복용할 필요없이 한 알로도 충분히 빠르고 효과적인 게보린 정’의 효능을 설명하고자 ‘한 알로 싹’ 등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삼진제약 측은 향후 이번 광고를 포함해 유튜브, 온라인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게보린 소프트, 쿨다운, 릴랙스 등 라인업 제품들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범퍼애드를 통해 게보린 브랜드의 증상별 제품 확장을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전속 모델 이동욱의 트렌디한 이미지는 국민 진통제 게보린 브랜드가 전 세대를 공략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힘 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해열진통제 브랜드충성도 1위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