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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는 25일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파상풍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사노피는 대한수의사회에 파상풍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수의사회는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꾀한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돕기 위해 파상풍 예방법을 교육 및 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는 개 물림으로 인한 파상풍 감염 위험에 노출된 위험군임에도 질환 및 예방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보는 수의사 및 관계자분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